[끄적끄적] 분노의 이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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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이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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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말할 것인가?

여러번의, 직장을 옮기면서 느꼈던 이직에 대한 다양하고 복잡한 면들을 알아보고자 한다. 쉬우면서도, 어려웠던 나의 분노의 이직기를 과감하게 들려주고 싶었다. 나는 의료분야에 개발자로 세번째 직장을 다니고 있다. 여기서는 내가 거쳐왔던 직장들의 비판은 기재하지 않을 예정이다. 소위 말하는 네카라쿠배당토 처럼 의료계에서 알만한 이지케어텍, 씨젠, 뷰노를 거쳐왔다. 이직하는 계기는 복잡하면서도 심플할 수 있다.

🤷‍♂️이직계기

힘들게 하는 동료관계, 불만족스러운 업무, 낮은 연봉.. 등 나도 여러가지를 느껴왔고, 동시다발적으로도 다가온 적이 있다. 본질적으로 ‘현재의 직업과 환경이 불만족’에 있을 수 있다. 과연 이직동기가 생겼을때, 바로 이직준비를 해야할까?

‘저는 ‘MZ’ 세대라서요 ㅎㅎ 제 권리를 당당하게 찾으러 떠나요’ 라고 말할 수 있지만 실력이 뒷받침이 되지않고 권리만 부르짖는 ‘MZ’ 세대의 꿈의 직장찾기라면 이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미다.

고민을 해보자. 불만족스러웠던 원인들에 대해서 앞으로 노력해서 바뀔 수 있는 변화할 수 있는 것과 쉽게 변화하지 못한 것들을 고민을 많이 해보았다. 이는 이직할 때마다 요인들이 달랐다.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이직할 이유’와 ‘남아있어야 하는 이유’들로 나눠보자.

체크리스트를 보았을 때, 남아있을 이유보단 이직할 이유를 적은게 많을 것이다. 목적이 ‘나는 이직을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체크리스트를 쓴다’라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다. 뭐 어떻겠는가? 그래도 좀더 나를 객관화하고싶은 마음을 합리화시킬 수 있지만, 어느정도 이직에 대한 정리가 되었다고 판단된다.

이직시작

이직을 결심했다면, 답은 하나이다. 이직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할까?

  • 포트폴리오
  • 코딩테스트(알고리즘, CS)
  • 미니프로젝트
  • 기술블로그

이외에도 각 다양한 것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중점적인 것은 내가 이직을 원하는 회사에 ‘합당한 대우’ 즉, 원하는 직무와 연봉, 복지등을 선택해서 갈 수 있는 인재냐는 것이다. 여기서 주변사람들은 이직을 주저하게 된다. ‘퇴근하고 피곤한데 또 이직준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 있다. 내 생각은 ‘그냥 해라’다. 준비하는 방향을 알고, 원하는 직무와 회사를 떠올리면 ‘하면 된다’ 왜 이렇게 쉽게 말하냐고(?) 할 수 있겠지만, 직접 해봤으니까 두렵지만 해보면 막상 별게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대한 나이가 어릴 때일수록 이직을 많이 해봐라(?)가 내 생각이다. 불만족스러운 요인들은 어떤 꿈의 직장이던 있을테고, 그러다보면 이직에 대한 본인만의 기준이 생길 것이다. 앞으로 나이가 먹을수록 이직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것같아 좀더 많은 직장 사내문화나 업무등을 겪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조용한 분노의 이직준비

이직의 대한 동기가 명확해졌다면, 이를 ‘조용한 분노’로 녹여 냈다. 원하는 인재상이 되기 위해 포트폴리오, 기술블로그, 코딩테스트 등을 준비하고, 노력하자 현재의 힘듦을 땔감으로 썼던게 나의 ‘이직 성공기’였다.

이직성공과 광탈의 차이를 객관화 시켜 보아라. 개발자에게서는 ‘노력의 산출물’들이 존재할 것이고, 만족한다면, 기술적으로도 코딩테스트의 기회가 주어진다. 그리고 마지막은 1,2차의 면접들이 기다리고 있다. 회사에서 요구하는 최소한의 ‘역량’을 만족해야 한다는 의미다. 객관적으로 봐라 너가 어느정도 위치인지를

공포의 면접

회사의 역량에 만족한다면, 마지막 경력자들에게 피할 수 없는 질문들이 들어오게 된다. ‘회사를 이직하는 이유’ 여기서 본인 역량과는 상관없이 어떻게 답변을 하는지에 따라 합격과 불합이 나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생각하는 합당한 이직이유를 설명해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내자. 막상 회사에 왔더니 반복되는 일만 시켜서요 등 많이 갖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회사를 이직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질문은 한가지가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 그 밑에 깔린 저의는 ‘우리가 너에게 투자를 하고 회사에 기여하는 인재를 갖추기전에 나가는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깔린 것에 대해서 이해하고 앞으로 같은 이유가 있을 경우, 어떤식으로 풀어나가야 할지에 대해서도 준비해야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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